미 유타주 산불 급속도로 확산…진화 안돼 주민 대피령
등록 2026.08.04 10:16:52수정 2026.08.04 15:40:35
7월 27일 발화, 8월 3일 크게 번져 진화율 제로
연방 재난관리청 소방인력 지원, 원주민들 수난
파유트 인디언도 유타주 일대에 비상사태 선포
![[ 먼로( 미 유타주)= AP/뉴시스] 미 유타주 먼로 일대의 산불과 불구름으로 더욱 불길이 거세진 그랜드 캐년 먼로 지구의 지난 해 7월의 광경. 유타주에서는 올 해 7월 27일 발화한 산불이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계속해서 필모어 지역으로 확산되어 8월 2일까지 주민 1000여 세대가 대피했다. 2026.08.04.](https://img1.newsis.com/2025/08/01/NISI20250801_0000532628_web.jpg?rnd=20250801092832)
[ 먼로( 미 유타주)= AP/뉴시스] 미 유타주 먼로 일대의 산불과 불구름으로 더욱 불길이 거세진 그랜드 캐년 먼로 지구의 지난 해 7월의 광경. 유타주에서는 올 해 7월 27일 발화한 산불이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계속해서 필모어 지역으로 확산되어 8월 2일까지 주민 1000여 세대가 대피했다. 2026.08.04.
와이드마우스 2로 명명된 이 번 산불은 빠른 속도로 번져 나가 이 지역의 거의 7만 에이커 ( 283 평방 킬로미터)로 확산되었다고 미 산림당국은 발표했다.
낙뢰로 시작된 이 산불은 7월 27일에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8월 3일까지도 진화율이 제로(0)에 머물러 있다고 유타주 민관합동 산불정보 센터인 '유타 파이어 인포'가 발표했다.
유타주의 데어드르 헨더슨 부지사에 따르면 필모어 대피령은 99번 고속도로 동쪽 지역의 500사우스에서 1600 사우스 지역까지 모두 해당된다.
![[그랜드 정크션( 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 콜로라도주와 유타주 경계선의 산불 진화중 숨진 소방대원의 시신이 장례식을 위해 6월 29일 운구되고 있다. 2026.08.04.](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01387703_web.jpg?rnd=20260726085839)
[그랜드 정크션( 미 콜로라도주)=AP/뉴시스] 콜로라도주와 유타주 경계선의 산불 진화중 숨진 소방대원의 시신이 장례식을 위해 6월 29일 운구되고 있다. 2026.08.04.
유타 주의 원주민인 파유트 인디언 족은 카노시 밴드 원주민 보호 구역에 대해 2일 산불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소방 당국은 산불의 불길이 3일 오후 이미 세비어 카운티로 번졌으며 록우드 지역도 위험하다고 발표했다.
미국 연방 재난관리청(FEMA)도 유타 주에서 이미 1000 가구 이상이 대피 명령을 받았고 유타 주에 대한 FEMA 산하의 연방 소방국의 지원도 시작되었다고 2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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