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DMZ 지뢰사고, 유엔사와 같이 조사 중…北 매설 지뢰 가능성 열어놓고 봐야"
등록 2026.09.25 15:00:00수정 2026.09.25 17:40:50
靑 "신속·철저히 조사 중…흑막·은폐 있을 수 없다"
'조사 지연' 지적에 "위험성 높은 곳이라 조심스럽게 접근"
![[서울=뉴시스]최근 북한군은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휴전선 일대에 철책과 콘크리트 장벽을 세우는 등 국경선 봉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10~15m 가량 침범해 우리 측 지역 6곳 이상에 지뢰를 매설하는 동향이 포착됐다. 사진 유튜브 채널 '이야기 더' 영상 캡처. 자료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2/NISI20260922_0002245949_web.jpg?rnd=20260922083625)
[서울=뉴시스]최근 북한군은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휴전선 일대에 철책과 콘크리트 장벽을 세우는 등 국경선 봉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10~15m 가량 침범해 우리 측 지역 6곳 이상에 지뢰를 매설하는 동향이 포착됐다. 사진 유튜브 채널 '이야기 더' 영상 캡처. 자료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명 대통령의 멕시코 국빈 방문에 동행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4일(현지시간) 밤 멕시코시티 프레스센터에서 순방 동행 기자단과 만나 "조사는 객관적으로 신속하게, 철저하게 진행되고 있다. 조사에서 의혹이 있거나 의심을 살 근거는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철저히 규명해서 가령 어떤 지뢰인지, 북한이 한 것인지 그것부터 파악을 해야 된다고 한다"고 밝혔다.
조사가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건 현장이 안전한 곳이 아니라고 한다. 위험성이 훨씬 높은 곳이라서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며 "위험하긴 하지만 최대한 신속하게 보고드릴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했다.
이 고위 관계자는 '북한군 매설 지뢰일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지'에 대해 "그렇다"며 "다 열어놓고 봐야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다만 사건 발생 경위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 "그런 추측들이 정치적으로 증폭되고, 그게 또 다른 추측을 야기시키고, 악순환의 사이클이 형성되고, 결국은 나중에 특이한 해법이 제시돼서 그 해법이 채택되지 않을 수 없게 상황이 몰려가는 일이 너무 많다"며 섣부른 추측과 예단에 주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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