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네! 나고야' 16일 열전 마친 AG 폐막…도하서 만나요(종합)[나고야AG]
등록 2026.10.04 19:43:29수정 2026.10.04 19:46:24
한국 선수단, 금메달 39개 수확…종합 3위 수성
다음은 2030 도하 대회…1년 연기 개최 가능성
![[나고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4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불꽃이 터지고 있다. 2026.10.04.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4/NISI20261004_0021476065_web.jpg?rnd=20261004194138)
[나고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4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불꽃이 터지고 있다. 2026.10.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자아네(안녕)! 나고야"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16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폐회식이 4일 오후 6시(한국 시간)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직전 대회였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코로나19 여파로 1년 미뤄진 2023년에 개최돼,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찾아온 아시아 스포츠 축제였다.
20회째를 맞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1958년 도쿄, 1994년 히로시마 대회에 이어 역대 세 번째였다.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43개 종목, 71개 세부 종목에서 46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하며 축제의 장을 이뤘다.
개회식 총감독을 맡았던 쓰쓰미 유키히코가 폐회식도 책임졌다.
![[나고야(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4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선수와 하나 되어 뛰는 심장'을 주제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6.10.04.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4/NISI20261004_0021475754_web.jpg?rnd=20261004182428)
[나고야(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4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선수와 하나 되어 뛰는 심장'을 주제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6.10.04. [email protected]
'하나 되어 뛰는 심장'이라는 제목의 축하 공연으로 폐회식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은 각국 이름의 알파벳 순서에 따라 입장했으나, 폐회식에는 선수단이 자유롭게 참석했다.
한국의 폐회식 기수는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맡았다.
서채현은 전날 나고야 포트 메세전시관에서 열린 여자 리드 결승에서 출전 선수 8명 중 유일하게 '톱(Top)'을 받아 모리 아이(일본)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남자 콤바인 우승자인 천종원 이후 8년 만에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에서 나온 두 번째 금메달이었다.
개회식 기수는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과 조정 베테랑 김동용(진주시청)이 맡은 바 있다.
![[나고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4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클라이밍 금메달리스트 서채현이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2026.10.04.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4/NISI20261004_0021475825_web.jpg?rnd=20261004183619)
[나고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4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클라이밍 금메달리스트 서채현이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2026.10.04. [email protected]
한국은 크리켓, 빠델을 제외한 41개 종목에 1051명(선수 791명·임원 219명·본부임원 41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직전 대회인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선수 872명을 포함해 역대 최다인 1140명의 선수단을 내보냈다.
목표했던 금메달 40~45개에 닿진 못했으나, 근접한 39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다른 목표였던 일본(금 83·은 95·동 91·합계 269)과의 격차도 좁히지는 못했지만, 종합 3위(금 39·은 43·동 68·합계 150)는 수성했다.
![[나고야(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4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6.10.04.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4/NISI20261004_0021475835_web.jpg?rnd=20261004183912)
[나고야(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4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6.10.04. [email protected]
남자 축구는 결승에서 일본을 누르고 대회 사상 4연패를 이뤄냈다.
야구도 마지막 일정에서 한일전 승리를 거두면서 5연패를 달성했다.
전종목 석권을 노린 양궁, '효자 종목' 수영은 이번 대회에서 다소 부진했으나, 강세를 보인 펜싱에서 '간판 선수'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을 앞세워 한국 선수단 종목 최다인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개인전, 단체전 '2관왕'을 기록한 오상욱은 대한체육회가 자체 선정한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신생 종목' 테크볼의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준석은 투혼상을, 카약 4인승(K4) 500m 종목에서 한국 카누 사상 첫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카약 2인승(K2) 500m 종목에서도 금빛 물살을 가르며 한국 선수단 1호 2관왕을 합작한 조광희와 김효빈(이상 울산광역시청)은 기량발전상을 받았다.
한국 선수단의 역대 아시안게임 800번째 금메달이자 종목 사상 첫 우승을 이끈 남자 3대3 농구의 배길태 감독은 리더상을, 배드민턴의 박주봉 총감독, 육상 마라톤 박민호, 스케이트보드 강준이, 요트 하지민, 양궁 컴파운드 김종호 등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14세 수영 신동' 위쯔디(중국)와 '태국 볼트' 푸리폴 분손(태국)는 대회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MVP를 차지했다.
위쯔디는 여자 개인혼영 200m(아시아 신기록), 여자 개인혼영 400m, 접영 200m(이상 대회 신기록) 3관왕을 기록했으며, 분손은 육상 남자 100m, 2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나고야(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4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관계자들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깃발을 내리고 있다. 2026.10.04.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4/NISI20261004_0021475888_web.jpg?rnd=20261004190150)
[나고야(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4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관계자들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깃발을 내리고 있다. 2026.10.04. [email protected]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냉랭한 남북 관계 분위기는 계속됐다.
나고야를 밝혔던 성화는 이제 다음 대회 개최지인 카타르 도하로 향한다.
애초 다음 대회는 4년 뒤인 2030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최근 조직위원회는 1년 연기된 2031년 진행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시안게임을 1년 미뤄 개최 시기를 홀수 해, 즉 올림픽 개최 1년 전으로 옮기면 하계올림픽의 예선전이나 최종 점검의 무대로 변모시킬 수 있고 올림픽 출전권이 걸리면 각국에서 정상급 선수들이 나설 가능성이 커져 관심도도 높아질 거란 예상에서 제기된 의견이다.
![[나고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4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일장기가 게양되고 있다. 2026.10.04.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4/NISI20261004_0021475770_web.jpg?rnd=20261004182501)
[나고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4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일장기가 게양되고 있다. 2026.10.04. [email protected]
2006년 제15대 대회를 열었던 카타르는 두 번째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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