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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이후 수도권 대중교통 통행량 52만 건 증가

등록 2025.04.06 1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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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국내 첫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인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직후 수도권 전체 대중교통 통행량이 하루 약 52만 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GTX-A에 탑승한 뒤 연계 교통수단인 버스·지하철로 갈아타는 승객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월간 학술지 '교통'에 기고된 한국교통연구원 김정인 부연구위원의 분석에 따르면 수서~동탄 구간 개통 전후 수도권 대중교통 통행량은 개통 전 시점인 2023년 4~7월은 1천813만 건, 2024년 4~7월은 1천865만 건으로 약 52만 건 증가했다. 구간 개통 자체로 더해진 통행량은 하루 8천585건이나 버스 24만 건, 철도 31만 건 가량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6일 서울 소재 GTX-A 역에서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2025.04.0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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