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가격 5년새 27% 뛰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7일 서울시내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치즈, 버터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기후변화 영향으로 농수산물 수급 불안정성이 커진 가운데 고환율로 수입 먹거리 가격도 출렁이고 있다. 먹거리 가격은 지난 5년간 급등했다.
지난달 식품물가지수는 2020년을 100으로 했을 때 127.1로 27.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17.2%)과 비교하면 10%포인트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특히 호주·미국산 소고기 등 수입고기와 수입 치즈나 버터 같은 유제품의 가격 오름폭이 크다. 국산 소고기가 9.3% 오른 사이 수입 소고기 40.8% 상승했다. 2025.12.0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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