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월에 쏘나타 사면 30만 원 할인”

1000명에게 아이폰 단말기 할부금 지원

【서울=뉴시스】김훈기 기자 = 현대자동차가 ‘최단기간 10만대 판매’를 돌파한 쏘나타를 기념하기 위해 출시 후 첫 30만 원 세일과 아이폰 단말기 할부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쏘나타는 혁신적 디자인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출시 7개월 만인 지난달 29일 최단기간 국내 판매 10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는 쏘나타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달 쏘나타를 구입하는 고객 1000명에게 아이폰(16GB) 단말기 할부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이번 달 쏘나타를 구입한 고객(본인 및 공동명의자 포함)이 KT의 ‘i-라이트 요금제’를 24개월 약정으로 개통할 경우, 아이폰(16GB) 단말기 할부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7일부터 5월 14일까지 온라인 가입사이트(www.hyundai-show.com)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선착순 10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4월 쏘나타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신형 쏘나타 출시 이후 최초로 30만 원의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쏘나타 보유고객과 4~5월 쏘나타 구입고객 중 총 1000가족(4000명)을 추첨해 캐리비안베이 초청 이벤트도 연다. 응모는 다음달 3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단기간 10만대 판매를 돌파한 쏘나타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와 쏘나타만의 월등한 상품성을 앞세운 마케팅으로 쏘나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일 국산 중형차 최초로 가솔린 전모델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기본 적용한 ‘쏘나타 안전성 강화 모델’을 출시했다. 남아공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한 ‘쏘나타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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