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버스, 대우자판과 파트너십 유지…타타대우도 '긍정적'

대우버스는 이날 "대우자판의 워크아웃 신청을 계기로 '대우버스가 대우자판과 판매 위탁계약을 해지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 대우버스는 "그동안 원활한 차량공급과 정비망을 통해 굳건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온 대우자판이 불시의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지만 워크아웃을 통해 회생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국 관련회사들이 대우자판과의 관계를 달리 생각하고 있더라도 대우버스는 끝까지 파트너십을 지켜나가 대우자판의 회생을 도와 고객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자판과 판매위탁계약을 맺고 있는 타타대우 역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타타대우 관계자는 "오랜 기간 사업 파트너로 함께 해왔고, 또 판매망이라는 것이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것도 아니라 지금은 대우자판의 입장을 듣고 금전적인 부분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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