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주포 한옥마을 입주신청 쇄도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주포 한옥 전원마을의 입주신청을 21일까지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주포 한옥전원마을은 함평군 함평읍 석성리 일원 5만9330㎡ 부지에 495㎡형 20필지와 661㎡형 30필지 등 총 50세대로 조성되며 도로, 상하수도, 공용주차장, 가로등, 공원 등의 편리하고 쾌적한 공공시설을 갖추게 된다. [email protected]
8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입주 희망자 신청을 받고 있는 주포 한옥 전원마을의 입주신청 문의 전화가 전국 각지에서 하루 30통 이상 걸려오고 있다.
주포 한옥 전원마을은 함평군 함평읍 석성리 일원 5만9330㎡ 부지에 495㎡형 20필지와 661㎡형 30필지 등 총 50세대로 조성되며 도로, 상하수도, 공용주차장, 가로등, 공원 등의 편리하고 쾌적한 공공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곳은 갯벌과 해안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는 함평만 돌머리 해안의 아름답고 수려한 풍광을 자랑할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가, 편리한 교통 등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광주에서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로 도시의 편리함과 자연의 여유와 쾌적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전원생활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입주 신청을 마친 유력 방송계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은 "구릉지로 형성돼 전후방 주택지 어디에서든 바다를 볼 수 있는 훌륭한 조망권과 수려한 주변 환경 등 최고의 입주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호평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전원생활을 누리고 지역은 인구유입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노리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류 접수는 21일까지 받으며 희망자는 입주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춰 함평군청 지역경제과(061-320-387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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