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선우 커플닷넷, 중국어권서비스 개통

커플닷넷은 이미 호응을 얻고 있는 영어권에 이어 두 번째 해외서비스인 중국어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계 중국어권 남녀들은 커플닷넷을 통해 원하는 이성과 만날 수 있게 됐다.
선우는 1991년 회사 설립 당시부터 중국어권 공략을 꿈꿨다. 이웅진(46) 대표는 국내는 물론 향후 중국시장 진출계획을 세우고 사명을 착할 선(善), 배우자 우(偶)로 지었다. 중국어로 '결혼정보회사'라는 뜻을 담고 있는 shanou(善偶; 좋은 배우자)를 회사이름으로 쓴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물론 중국에 일찌감치 상표등록까지 마친 상태다.
커플닷넷은 하반기에는 스페인어권, 내년에는 일본어권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커플닷넷을 통해 국가가 아니라 언어만 같으면 세계인이 맺어질 수 있는 진정한 글로벌화가 실현될 기틀이 비로소 마련됐다"며 "20년 전만 해도 괄시받았던 비주류 업종, 지금도 행정체계 내에서는 세탁업과 같은 영세업자 코드로 분류되는 업종, 이런 대접을 받아온 결혼정보회사가 대기업이나 가능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이 도전과 변화의 바람이 짝을 찾는 전세계 싱글들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지 지켜봐 달라"고 자신했다.
커플닷넷은 결혼정보회사의 대표 격인 선우가 21년의 경험과 기술력을 압축해 구축한 매칭 사이트다. 종전 200만원대 매니저 서비스를 3만원대로 낮춰 대중화 했다.
커플닷넷은 회원이 직접 원하는 이성을 검색해서 찾는 '셀프 매칭', 인공지능화된 매칭 시스템이 회원에게 어울리는 이성을 자동 추천해주는 '추천 매칭' 등 두 가지 매칭 서비스를 가동 중이다. 이들 매칭 서비스는 선우가 개발한 배우자 지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배우자 지수는 선우가 그 동안 결혼시킨 2만3000여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결혼에 이르는 남녀 만남의 공식을 분석, 데이터 베이스 체계로 분류한 지수다. 각 회원의 프로필을 사회·경제적 능력(직업·학벌), 신체 매력(신장·체중), 가정 환경(부모·형제의 학력·직업)으로 카테고리화 한 결과가 배우자 지수로 합산된다. 남성은 사회·경제적 능력, 여성은 신체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게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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