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컴백, 멤버 여섯이 회사 차렸다

데뷔 14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3월 10집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일 신화컴퍼니를 출범했다. 신화컴퍼니는 최근 에릭(32), 김동완(32), 신혜성(32), 이민우(31), 전진(31), 앤디(30) 등 여섯 멤버가 출자한 회사다.
탑클래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화컴퍼니는 그룹 '신화'로서 체계적이고 독립적인 활동을 원하는 멤버들의 의지로 설립됐다. '신화'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는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의 장석우 대표가 멤버들에게 상표권 사용을 허락했다.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는 '신화'의 해외공연 판권을 갖게 된다. 이미 아시아투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또 '신화' 정규음반의 해외 라이선스 등의 업무를 신화컴퍼니와 함께 한다.
신화컴퍼니는 멤버 각자가 출자한 회사인 만큼 이들이 대표 겸 주주로서 회사를 경영한다. 회사 대표는 리더인 에릭과 내년 2월 소집해제되는 이민우가 맡게 된다.
에릭이 소속된 탑클래스엔터터인먼트의 최병민 대표와 신혜성·김동완이 소속된 라이브웍스컴퍼니의 이장언 대표는 이사로 나선다.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는 전반적인 매니지먼트업무를 담당하며,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음반과 공연제작, 언론홍보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개인 활동은 기존대로 각 멤버가 소속돼 있는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에릭), 라이브웍스 컴퍼니(신혜성·김동완), 엠라이징엔터테인먼트(이민우),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전진), 티오피미디어(앤디)에서 관리한다.
한편, 신화는 10집 발매 후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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