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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영등포역 등 임대 회의실 확충…서비스 개선

등록 2011.08.18 13:46:53수정 2016.12.27 22: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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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코레일은 접근성이 좋고 사용료가 저렴해 비즈니스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전국 주요 역 회의실을 확충하는 등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240㎡ 면적의 대전역 인경실 모습. (사진=코레일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코레일은 접근성이 좋고 사용료가 저렴해 비즈니스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전국 주요 역 회의실을 확충하는 등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240㎡ 면적의 대전역 인경실 모습. (사진=코레일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접근성이 좋고 사용료가 저렴해 비즈니스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전국 주요 역 회의실을 확충하는 등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레일은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기업과 단체가 꾸준히 늘어나는 등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인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6월까지 회의실을 확충할 계획이다.

 영등포역은 회의실을 운영하지 않았으나 고객의 요구에 따라 전철 맞이방에 80인, 20인, 10인용 회의실 3개를 설치, 이달 말부터 회의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울산역은 업무지원동에 20인, 30인, 40인용 회의실 3개를 설치, 이날부터 회의실 운영에 들어갔다.

 광명·서대전역은 각각 2실과 1실을 내년 6월까지 추가로 증설,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회의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역은 내부 리모델링, 방음공사 등 시설개량을 이달 말까지 마치고 쾌적한 서비스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 동안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한 회의실 예약시스템을 개편,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예약부터 결제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오는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잔여 회의실 검색·예약·결제 기능 등 기본적인 사항부터 이용자가 편리하게 회의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FAQ, 묻고 답하기,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을 위한 이용자 정보입력 등 안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사용자 중심의 예약 시스템을 오픈할 계획이다.

 김복환 여객본부장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경전선 KTX 개통이후 비즈니스 이용객이 더 늘었다"며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화된 교통·업무지원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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