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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 위해 몸을 파는 현대판 심청 털사영화제 2관왕

등록 2011.10.01 21:50:40수정 2016.12.27 22: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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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독립장편영화 '청아'가 지난 9월21일부터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열린 제1회 털사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외국어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제작사가 1일 밝혔다. ace@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독립장편영화 '청아'가 지난 9월21일부터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열린 제1회 털사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외국어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제작사가 1일 밝혔다.       

 이로써 '청아'는 지난 4월 보스턴 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에 이어 또 다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청아'는 신예 김세인이 주연을 맡고 김한정호 감독이 연출한 러닝타임 92분의 독립장편영화다.

 장애인이 된 아버지를 봉양하고 해체 위기에 놓인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겹게 생활을 꾸려 가던 여고생 '청아'(김세인)가 돈을 앞세운 어른들의 욕망 앞에 희생돼 가는 모습을 그렸다. 전래 동화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어른들을 위한 잔혹하고 슬픈 동화로 만들었다.

 털사영화제 책임프로그래머는 "영화 '청사'는 여러  면에서 특별한 작품이다. 작은 영화지만 감정을 꽤나 자극한다. 무엇보다도 독립영화로서의 미덕과 상징적인 미장센들이 인상적이었다"면서 "특히 한국의 여배우는 무척 아름다웠다"고 호평했다.  

 국내 개봉은 내년 1월께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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