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정철, 4년만에 '폴 인 러브'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나미(53)의 아들인 가수 최정철(27)이 4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폴 인 러브'다. 달콤한 팝 장르로 최정철이 기존의 발라드 가수 이미지를 벗고자 야심 차게 선보인 노래다. 사랑에 빠졌을 때의 달콤한 느낌을 담았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27)과 친구인 최정철은 "서로 바빠서 잘 만나지 못하다가 가수들이 경합하는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에 나온 예성을 보게 됐다"며 "원래 가창력이 좋은 친구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기회만 된다면 나도 그런 프로그램에 나가 대중 앞에서 실력을 인증받고 싶다."

 2002년 그룹 'QOQ' 1집 '라이크 어 무비'로 데뷔한 최정철은 KBS 2TV '상두야 학교가자'의 OST '마이 러브'와 MBC TV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삽입곡이자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24)과 함께 부른 '결혼'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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