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존 허트, 봉준호 대작 출연…설국열차

허트는 텔레그라프 등 영국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설국열차'에 캐스팅됐다. 봉준호 감독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허트는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로 제36회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제32회 영국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엘리펀트 맨'으로 제34회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따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설국열차'는 송강호(45)와 허트에 이어 크리스 에번스(31), 틸다 스윈턴(52), 제이미 벨(26) 등과 접촉중이다.
제작비 450억원이 투입되는 '설국열차'는 1986년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프랑스의 동명만화가 원작이다. 기후 재앙으로 혹독한 추위가 닥친 지구의 유일한 생존수단인 '설국열차'을 다룬다. 3월 체코에서 크랭크인하며 2013년 개봉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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