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강아지 대회' 우승견 '요다' 숨져

【서울=뉴시스】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강아지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요다'가 최근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출처: 英 미러)
그러나 최근 세상을 떠난 요다는 "정말 못생긴 강아지였어"라는 말을 듣는 게 더 좋을 수도 있다.
요다는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강아지 대회인 '소노마 마린 페어'에서 짧고 윤기가 없는 머리털, 돌출된 혓바닥, 길고 털 없는 다리로 1위를 차지했다.
요다는 차이니스크레스티드와 치와와 잡종으로 지난 10일(현지시간) 잠을 자다 숨졌다고 15일 영국의 미러가 보도했다. 요다의 주인인 테리 슈마허는 강아지가 그리울 것이라고 말했다.
요다는 유기견으로 발견 당시 무게가 816그램밖에 나가지 않았다. 슈마허는 요다를 아파트 뒷편에서 처음 봤을 때 쥐로 착각했다.
슈마허는 요다를 '소노마 마린 페어'에 참가시켰고 상금으로 1000달러의 상금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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