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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아이돌' 한희준, 톰 크루즈와 한솥밥

등록 2012.05.18 23:15:27수정 2016.12.28 00: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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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아시아인 처음으로 미국 폭스TV '아메리칸 아이돌' 톱9에 든 한희준(22)이 할리우스 스타 톰 크루즈(50), 브래드 피트(49)와 한솥밥을 먹는다.  18일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크루즈와 피트가 소속된 미국 최대 기획사 CAA와 곧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시트콤과 영화 출연 제의를 많이 받고 있다고 알렸다.  "(미국에 살던 시절) 공부도 못했고 다른 것도 안 되니까 열일곱 살 때부터 여러 행사 사회를 봤다"며 "고등학교 때 책가방에 책보다는 턱시도를 갖고 다니고…. 창피한 건 아니지만 그때 부모는 굉장히 속상해했다"고 회상했다.  MBC TV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일화도 공개했다. 당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한희준은 미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비행기가 추락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아메리칸 아이돌' 예선 당시 팔을 떠는 몸짓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원래 버릇인데 사람들이 아주 좋아하더라"며 "아마도 사람들은 나를 그냥 웃기려고 나온 아이라고 생각했을 거다. 그런데 그에 비해 노래를 잘하니까 놀라더라. 그렇게 캐릭터가 완성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의 인기 비결은 한국의 정서다. "한국인 정서를 이용한 유머를 영어로 번역해 그대로 던졌다. 그러니까 친구들이 천재라고 하더라"면서 "예컨대 한국식 표현 중 하나인 얼굴이 작다는 말을 '유 헤드 소 스몰'이라고 말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웃었다.  한희준은 미국식 이름 대신 한국 이름을 고집하고 있다.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했으나 국적은 한국이다.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아시아인 처음으로 미국 폭스TV '아메리칸 아이돌' 톱9에 든 한희준(22)이 할리우스 스타 톰 크루즈(50), 브래드 피트(49)와 한솥밥을 먹는다.

 18일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크루즈와 피트가 소속된 미국 최대 기획사 CAA와 곧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시트콤과 영화 출연 제의를 많이 받고 있다고 알렸다.

 "(미국에 살던 시절) 공부도 못했고 다른 것도 안 되니까 열일곱 살 때부터 여러 행사 사회를 봤다"며 "고등학교 때 책가방에 책보다는 턱시도를 갖고 다니고…. 창피한 건 아니지만 그때 부모는 굉장히 속상해했다"고 회상했다.

 MBC TV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일화도 공개했다. 당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한희준은 미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비행기가 추락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아메리칸 아이돌' 예선 당시 팔을 떠는 몸짓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원래 버릇인데 사람들이 아주 좋아하더라"며 "아마도 사람들은 나를 그냥 웃기려고 나온 아이라고 생각했을 거다. 그런데 그에 비해 노래를 잘하니까 놀라더라. 그렇게 캐릭터가 완성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미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11'을 19일부터 온스타일이 방송한다.  한국인 최초로 본선 진출에 성공, '제2의 존 박'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희준(22)이 활약하는 시즌이다.  '아메리칸 아이돌'은 2002년 미국 폭스TV가 첫선을 보인 이래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며 가수지망생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오디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1 우승자 켈리 클락슨(30)을 비롯해 시즌2의 클레이 에이킨(34), 시즌3의 제니퍼 허드슨(31), 시즌4의 캐리 언더우드(29), 시즌6의 조딘 스팍스(23) 등이 스타로 탄생했다.  M넷 '슈퍼스타K 2'로 스타덤에 오른 존박(24) 역시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이다.  한희준은 시즌 11에서 톱9에 올랐다. 한국인 도전자가 '아메리칸 아이돌' 본선에 진출한 것은 시즌6의톱24 폴 김(31), 시즌9의 톱20 존박이 전부다.  뉴욕의 재미동포인 한희준은 지역예선 당시 부드러운 음색과 뛰어난 바이브레이션 등으로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들었다. 특히 제니퍼 로페스(43)는 "활발한 성격에 진지함까지 더해진 노래가 나를 감동시켰다"며 한희준을 주목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로페스를 비롯해 전설의 록그룹 '에어로 스미스'의 보컬 스티븐 타일러(64), 음반 프로듀서 랜디 잭슨(56)이 정곡을 찌르는 심사평을 내놓는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팝스타 윌아이엠(37), 에이콘(39) 등이 합류한다.   ashley85@newsis.com

 미국에서의 인기 비결은 한국의 정서다. "한국인 정서를 이용한 유머를 영어로 번역해 그대로 던졌다. 그러니까 친구들이 천재라고 하더라"면서 "예컨대 한국식 표현 중 하나인 얼굴이 작다는 말을 '유 헤드 소 스몰'이라고 말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웃었다.

 한희준은 미국식 이름 대신 한국 이름을 고집하고 있다.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했으나 국적은 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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