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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알펜시아리조트, 국민관광지로 진화한다

등록 2012.08.25 11:38:45수정 2016.12.28 0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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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가 운영하는 대중골프장이 700 G.C의 야간라운딩이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리조트 야경. (사진=알펜시아리조트 제공)                casinohong@newsis.com 

【평창=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평창군 ‘올림픽 리조트’ 알펜시아가 진화하고 있다.

 25일 알펜시아는 국내 최고급 사계절 복합 리조트는 물론 단지별 차별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 관광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단지별 차별화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계절 복합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국민관광지 진화의 1차 목표로 삼겠다는 것이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크게 회원제 골프장과 최고급 골프빌라가 있는 알펜시아 에스테이트, 호텔·콘도·스키장·워터파크 등을 갖춘 알펜시아타운, 스키점핑 타운 등 동계올림픽 시설이 조성된 스포츠파크로 구분된다.

 알펜시아 에스테이트를 개인별장과 기업체의 비즈니스를 위한 영빈관으로 자리매김 시켜 나갈 방침이다. 알펜시아 에스테이트가 27홀 멤버십 골프장과 페어웨이를 둘러싼 268세대의 최고급 골프빌라 갖췄고 올림픽 리조트라는 프리미엄이 더해진 만큼 경쟁력과 활용도가 매우 높다는 것이 알펜시아의 설명이다.

 알펜시아는 국민 관광지가 되기 위해 선택한 또 하나의 차별화는 타운 지구의 대중화로 알펜시아 타운은 호텔·콘도·스키장·워터파크 등을 갖춘 리조트의 중심부를 차지하고 있다.

 알펜시아는 이곳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시설은 똑같이 이용하면서 가격 부담은 줄인 실속형 레저상품 ‘스마트 회원권’을 최근 출시했다.

 알펜시아 리조트가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 회원권은 ‘1/24’ 구좌제 상품으로 국민 연평균 휴가일수(9~14일)를 고려해 연간 15일 동안 알펜시아 호텔․콘도를 자유이용 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최저가격 1250만원으로 가격 부담을 크게 줄였고 회원이 되면 18홀 골프장 10회 무료 이용권과 주중 50%, 주말 30% 할인, 워터파크, 스키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알펜시아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회원권 출시를 계기로 알펜시아 리조트가 대한민국 올림픽 리조트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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