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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물원, 사막여우·다람쥐원숭이 새식구

등록 2012.09.05 15:27:03수정 2016.12.28 01: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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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지난 7월과 8월사이 태어나 이달부터 일반에 공개되고 있는 청주동물원의 새끼 사막여우(왼쪽)와 다람쥐원숭이. 사막여우는 생텍쥐베리의 동화 '어린왕자'와 에니메이션 '뽀로로'에 등장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다람쥐원숭이는 귀여운 외모와 활발한 움직임으로 관람객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사진= 청주시 제공)  sklee@newsis.com

【청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운영하는 청주동물원의 새 식구가 일반에 공개됐다.

 청주동물원은 지난 7월3일 태어난 사막여우 1마리와 7∼8월에 태어난 다람쥐원숭이 4마리를 일반에 공개하기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사막여우는 생텍쥐베리의 동화 '어린왕자'와 애니메이션 '뽀로로'에 등장해 많은 인기를 얻은 동물로 태어날 때 몸무게가 38g이었다. 완전히 다 자란 수컷도 1.5㎏에 불과한 작은 동물이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모두 7마리의 사막여우를 사육 중이다.

 귀여운 외모와 활발한 움직임으로 관람객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청주동물원의 대표적 전시 동물인 다람쥐원숭이도 4마리를 번식하는데 성공, 최근 공개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마라, 염소, 다마사슴, 나귀, 히말라야타알, 에뮤 등 올 들어 많은 동물들이 자연번식에 성공해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다.

 김웅수 청주동물원 사육담당은 "이번에 태어난 다람쥐원숭이 4마리, 사막여우 1마리와 새끼 마라, 히말라야타알 등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주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했다.

 현재 청주동물원은 114종 475마리의 동물을 사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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