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신당권파 분당프로세스 가동
통합진보당 이정미 대변인은 6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서울시당 당기위원회는 (신당권파 성향의)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4인과 광역지방비례의원 2인, 기초지방비례의원 10명에 대한 제명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 당기위 결정에 대해 (신당권파)의원 7인의 발의로 긴급의총 소집요구가 있었고, 의원들의 요구를 받아 강기갑 당 대표는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의원제명 단일안건으로 의원총회를 소집·공고했다"고 말했다.
앞서 강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았다. 통합진보당을 유지하면서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길 또한 찾을 수 없게 됐다"며 분당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신당권파가 ▲신당권파 의원 당기위원회 제명결정 ▲의원총회 ▲원내대표 선출 ▲신당권파 의원 셀프제명 등 분당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