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왕자와 만찬, 어때요?…샤토 오브리옹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양식당 '나인스 게이트 그릴'은 왕자의 방한을 기념, 6일 오후 7시부터 '샤토 오브리옹 와인 메이커스 디너'를 개최한다.
로버트 왕자는 클라랑스 딜롱의 창립자인 클라랑스 딜롱의 딸인 조앤 딜롱과 룩셈부르크 찰스 황태자(1978년 사망)의 아들이다. 유년기를 샤토 오브리옹에서 보냈고, 18세 때부터 샤토 오브리옹을 맡아온 그는 2005년 샤토 오브리옹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적인 가격으로 샤토 오브리옹의 정신을 맛볼 수 있을 만큼의 완벽함'이라는 찬사를 받은 '와인 클라랑델'을 탄생시켰다.
준비되는 와인은 클라랑델 중 '루즈 2007'과 디저트 와인 '앰버와인 2003', 샤토 오브리옹의 세컨드 와인 격인 '라 클라르테 드 오브리옹 2009', '라 샤펠 드 라 미시옹 오브리옹 2008', '샤토 라 미시옹 오브리옹 2006' 등 딜롱사의 대표 와인들이다.
하이라이트는 보르도 지역 최고 등급인 그랑 크뤼 1등급 와인인 '샤토 오브리옹 2006'과 지영섭 주방장이 준비하는 '한우 안심 스테이크'의 만남이다.
지 주방장은 스테이크 외에 '광어 카르파치오', '달팽이 스튜', '잣으로 감싼 푸아그라 구이', '라임 셔벗', '모둠 치즈', '크림 브륄레와 산딸기 셔벗' 등 각 와인과 어울리는 7개 코스 메뉴를 준비한다. 40만원(세금·봉사료 별도) 02-317-0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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