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축구 선수의 나치식 경례로 파문

【아테네 =AP/뉴시스】16일 그리스의 프로축구단 AEK아테네의 미드필더 기오르고스 카티디스가 아테네의 올림픽스태디움에서 열린 베리아 팀과의 그리스리그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나치식의 경례를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AEK는 2대1로 이겼으며 그의 제스쳐를 두고 비난이 일기는 했으나 공식적인 반응은 아직 없다.
그는 16일 아테네의 올림픽 스태디움에서 열린 베리아 구단과의 경기에서 84분에 결승골을 넣어 팀이 2대1로 승리하는 데 결정적 공헌을 한 뒤 나치식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이 사진에 포착됐다.
20세의 이 축구선수는 오른 손을 펴서 팔을 올리는 동작의 의미를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에 자신은 파시즘을 혐오한다고도 말했다.
AED의 독일인 코치 에발트 리넨은 그가 아무런 '정치적 이념'도 없다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