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서, 개그맨 김병만 '학교폭력 근절' 홍보대사 위촉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서울 송파경찰서는 개그맨 김병만씨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병만씨는 이날 송파경찰서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 20여명과 '4대 사회악' 조롱박을 고무망치로 깨는 이벤트를 갖고 학교폭력 근절 펜사인회와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만씨는 "학교폭력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경찰서 김수영 서장은 "개그콘서트로 학생들에게 친근감과 인지도가 높은 개그맨 김병만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학생과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