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꾸준히 착하네…시각장애인 위한 낭독 재능기부

서울 성북점자도서관 관계자는 “김소연이 적극적으로 임해줘 깜짝 놀랐다. 한 권을 완성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김소연이 꾸준히 와서 녹음을 마쳤다. 또 낭독할 책도 직접 선정해오고, 기관에 있는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스스럼없이 지내 놀랐다”고 전했다.
김소연이 낭독한 ‘모리의 마지막 수업’과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성북점자도서관을 통해 신청한 100명의 시각장애인에게 무료로 보급될 예정이다.
도서관 측은 “공지를 하자마자 낭독한 책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낭독 봉사가 알려지고 많은 시각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책들이 보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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