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갑·반포도서관 시리즈 특강 '한국의 소리, 아리랑의 세계'…서두르세요

9월5일까지 7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에 이뤄지는 이번 특강은 아리랑의 국민 상식화가 목적이다. '아리랑의 세계유네스코 등재 의의'를 시작으로 '아리랑의 역사' '아리랑의 종류와 속성' '아리랑과 사람들' '세계 속의 아리랑' '북한 아리랑'을 짚는다. 이어 '8도 아리랑'을 감상하는 것으로 강좌를 마무리한다.
반포도서관이 '지역에서 듣는 명품 강좌'를 목표로 인문학, 자연과학계 석학을 초청하는 통섭 강좌 '글로컬(global+local)아카데미'의 하나다. 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김찬구 반포도서관 관장은 "더 많은 이들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강 일정을 조정했다"고 전했다.
김연갑 이사는 "20여년 간 국내외에서 아리랑을 주제로 강의했지만 늘 시간이 부족해 아쉬웠다"며 "이번 강좌는 7회 연속으로 진행돼 아리랑의 세계를 두루 논의할 수 있어 쾌히 응했다. 특히 재능기부 강좌라 더 의미가 있고 책임감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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