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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춤꾼들이 심사하는 '댄싱9' LA 해외평가전

등록 2013.08.16 12:42:28수정 2016.12.28 07: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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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할리우드의 춤 고수들이 엠넷 ‘댄싱9’(연출 김용범)의 특별 심사위원이 됐다.  영화감독 존 추(34), 안무가 겸 영화배우 크리스토퍼 스콧, 댄서 겸 안무가 데릭 허프(28) 등이다.  추 감독은 이병헌(43)의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2013)로 국내에도 잘 알려졌지만, 이전에 ‘스텝 업2-더 스트리트’(2008), ‘스텝업 3D’(2010) 등 댄스 소재 영화와 팝스타 저스틴 비버(19)의 다큐멘터리 ‘네버 세이 네버’(2011) 등을 연출할 정도로 춤과 음악에 조예가 있다.  스콧은 미국의 댄스 오디션 ‘유 캔 댄스’, ‘아메리카스 베스트 댄스크루’, 영화 ‘스텝업’ 등의 안무가이자 ‘스텝업3D’, ‘스텝업4: 레볼루션(2012) 등에 출연했다.  허프는 미국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4차례 우승한 댄서 겸 안무가다. 가수 보아(27)의 할리우드 데뷔작 ‘메이크 유어 무브 3D’(2013)에 상대역 ‘도니’로 나와 정열적인 키스와 베드신을 펼친 사실이 알려져 국내서도 인지도가 높다.  이들은 ‘댄싱9’의 미국 LA 해외 평가전에 진출한 도전자들을 심사한다.   ‘댄싱9’ 도전자들이 LA 해외 평가전에서 이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국내 전지훈련의 마지막 단계인 레벨 6 ‘퓨젼미션’의 벽을 넘어야 한다. 퓨전미션은 가수 오디션 ‘슈퍼스타K’의 ‘슈퍼위크’격으로, 앞서 레벨 5인 ‘커플 미션’을 통과한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각 20명, 총 40명의 춤꾼들이 5명씩 4개 조로 나뉘어 꾸미는 무대다.  도전자들은 팀을 이끄는 캡틴이 선곡한 노래에 맞춰 팀워크를 발휘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보이게 된다. 미션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서로 다른 장르의 춤을 추는 5명이 2개의 서로 다른 장르를 융합해 하나의 공연을 탄생시키게 된다.  제작진은 “LA 해외평가전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의 춤꾼들로부터 새로운 자극을 받으며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로 도전자들은 해외평가전으로 가는 관문인 퓨전미션 무대를 마치 춤꾼들의 국가대표 선발전처럼 느끼며 혼신의 몸짓을 펼쳐 보였다”고 전했다.  퓨전 미션 과정은 1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ace@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할리우드의 춤 고수들이 엠넷 ‘댄싱9’(연출 김용범)의 특별 심사위원이 됐다.

 영화감독 존 추(34), 안무가 겸 영화배우 크리스토퍼 스콧, 댄서 겸 안무가 데릭 허프(28) 등이다.

 추 감독은 이병헌(43)의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2013)로 국내에도 잘 알려졌지만, 이전에 ‘스텝 업2-더 스트리트’(2008), ‘스텝업 3D’(2010) 등 댄스 소재 영화와 팝스타 저스틴 비버(19)의 다큐멘터리 ‘네버 세이 네버’(2011) 등을 연출할 정도로 춤과 음악에 조예가 있다.

 스콧은 미국의 댄스 오디션 ‘유 캔 댄스’, ‘아메리카스 베스트 댄스크루’, 영화 ‘스텝업’ 등의 안무가이자 ‘스텝업3D’, ‘스텝업4: 레볼루션(2012) 등에 출연했다.

 허프는 미국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4차례 우승한 댄서 겸 안무가다. 가수 보아(27)의 할리우드 데뷔작 ‘메이크 유어 무브 3D’(2013)에 상대역 ‘도니’로 나와 정열적인 키스와 베드신을 펼친 사실이 알려져 국내서도 인지도가 높다.

 이들은 ‘댄싱9’의 미국 LA 해외 평가전에 진출한 도전자들을 심사한다. 

 ‘댄싱9’ 도전자들이 LA 해외 평가전에서 이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국내 전지훈련의 마지막 단계인 레벨 6 ‘퓨젼미션’의 벽을 넘어야 한다. 퓨전미션은 가수 오디션 ‘슈퍼스타K’의 ‘슈퍼위크’격으로, 앞서 레벨 5인 ‘커플 미션’을 통과한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각 20명, 총 40명의 춤꾼들이 5명씩 4개 조로 나뉘어 꾸미는 무대다.

 도전자들은 팀을 이끄는 캡틴이 선곡한 노래에 맞춰 팀워크를 발휘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보이게 된다. 미션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서로 다른 장르의 춤을 추는 5명이 2개의 서로 다른 장르를 융합해 하나의 공연을 탄생시키게 된다.

 제작진은 “LA 해외평가전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의 춤꾼들로부터 새로운 자극을 받으며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로 도전자들은 해외평가전으로 가는 관문인 퓨전미션 무대를 마치 춤꾼들의 국가대표 선발전처럼 느끼며 혼신의 몸짓을 펼쳐 보였다”고 전했다.

 퓨전 미션 과정은 1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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