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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약초종합처리장 준공

등록 2013.10.02 08:17:54수정 2016.12.28 0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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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김재욱 기자 = 경북 영천시는 2일 영천시 도동 한약유통단지에서 한약재의 선별포장과 가공, 한약재 도매시장 역할을 하는 영천약초종합처리장 준공식을 연다.

 2010년 8월 경북도로부터 영천한방문화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승인됐다. 영천시 도동 509번지 일원에 총 19억7500만원을 들였다.

 연면적 2470㎡, A동 지상3층 781㎡, B동 지상 1층 874㎡ 규모다. 주요 시설로는 한약재도매시장, 저온창고, 중매인사무실, 포장실, 관리사무실 등이 있다.

 영천시는 약초종합처리장 준공으로 약용작물의 고부가가치를 높여 한약초 유통 선진화와 한방제조업의 활성화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천은 전국 한약재 유통량의 30%를 차지하며 480여가지의 다양한 한약재가 유통되는 한방도시다.

 약초종합처리장(도매시장)와 GAP시설(우수한약재 제조품질관리기준)에 맞춘 제조가공시설 등 한방문화지구를 조성하고 한의마을과 한방자원식물소재원 조성 및 한국본초학교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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