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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신춘 마라톤에 상당수 참가자 마스크 쓰고 달려…"대기오염 개선 희망" 기원

등록 2014.01.01 16:47:51수정 2016.12.28 12: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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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심각한 대기 오염이 계속되고 있는 중국 상하이에서 1일 새해를 맞아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대기오염 물질 PM 2.5(지름 2.5㎍ 이하의 미세먼지)를 우려해 마스크를 쓴 채 달렸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상하이 시티센터에서 열린 10㎞ 신춘 단축 마라톤에는 약 1만명이 참가했다.

 상하이 시내의 PM 2.5 농도는 마라톤이 시작된 1일 오전 8시 이전 24시간 평균 1㎥당 121㎍으로 일본 환경성의 외출 자제 촉구 기준 70㎍을 크게 웃돌았다.

 마스크를 쓴 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자 중에는 "올해야말로 공기가 개선되길 바란다" "푸른 하늘 아래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달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는 등 대기오염 개선을 바라는 기원을 말하기도 했다.

상하이에서 지난달 PM 2.5의 하루 평균 농도가 한때 447㎍에 달해 지난 6월 PM 2.5 농도 발표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대기 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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