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엘디자인, 전통 기와형 칼라강판 지붕공사 눈길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미분양 아파트 증가, 전세 값 폭등 등 건설업 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독창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업계를 주도하는 지붕공사 전문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건축 디자인 종목에 종사해온 형제가 2010년 5월 설립한 '투엘디자인'이 바로 그곳이다.

 투엘디자인의 투엘은 숫자 '2'를 가리키는 영어 '투(TWO)'와 형제의 성(姓)인 '이'를 영어로 표현한 'LEE'의 합성어로 '두 명이 의기투합하다'라는 뜻이다.

 주로 국내 실내건축 인테리어 분야에서 실시 설계와 인테리어 공사를 수주해온 투엘디자인의 두 형제는 16년간 부친이 운영한 '지붕건축' 사업을 이어받아 현재 각종 건물의 지붕 개량 공사와 옥상 방수 공사를 병행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소재 주식회사 인석 사옥의 지붕 교체 및 건물 보수 공사에 착수, 기존의 낡은 기와 지붕재를 철거하고 최신 지붕재인 전통 기와형 칼라강판을 깔끔하게 시공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투엘디자인은 인석 사옥의 지붕 모양이 'ㅁ'자 형태로 비교적 난이도 높은 공사였음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붕 공사뿐 아니라 금속 징크 공사와 외벽 도장 공사까지 성공적으로 시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투엘디자인 관계자는 20일 "고객 만족 서비스와 품질 추구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합리적인 가격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투엘디자인에서 취급하는 모든 자재는 품질이 보증된 제조사의 자재만을 사용하며, 가장 안전하고 검증된 공법으로 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력사업인 전통 기와형 칼라강판 시공은 칼라강판을 100% 정품코일의 최신 자재로 사용하고 있다"며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기술자가 현장에 투입돼 의뢰업체의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투엘디자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blog.naver.com/weah21)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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