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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오너일가, JS전선 상장폐지 위한 잔여지분 공개매수

등록 2014.02.07 10:04:38수정 2016.12.28 12: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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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LS그룹 오너일가가 JS전선 주식을 2차 공개매수한다. 현재 오너일가가 보유한 JS전선 지분율이 부족, 지난해 원전 납품 비리로 물의를 빚은 JS전선을 자진 상장폐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LS그룹은 일반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JS전선 잔여지분 5.74%(65만3611주)를 공개매수 한다고 7일 공시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6200원이다. 공개매수 대금은 다음달 6일 일괄 지급된다.

 JS전선 주식 공개매수에는 구자열 회장, 구자홍 LS미래원 회장, 구자은 LS전선 사장, 구자엽 LS전선 회장,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구자열 회장 등 오너일가는 지난달 7일부터 27일까지 JS전선 주식을 1차 공개매수했다. 1차 공개매수를 통해 확보한 JS전선 지분율은 94.33%다.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확보해야 하는 지분율 95%에 못 미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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