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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가가는 날, 황영진·김정훈 나란히 웨딩마치

등록 2014.03.16 18:11:36수정 2016.12.28 12: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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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개그맨 황영진 웨딩포토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개그맨 황영진(35)과 김정훈(31)이 16일 나란히 결혼식을 올렸다.

 황영진은 이날 오후 4시 열 살 연하의 연인을 신부로 맞았다. 두 사람은 2년 전 대학로에서 우연히 만난 뒤 사랑을 키웠다.

 동료 개그맨 김기욱이 사회를 보고 김신영이 축사했다. 축가는 가수 하하, 그룹 'V.O.S.'의 김경록이 불렀다. 신혼여행은 태국으로 떠난다.

 2003년 S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한 황영진은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잭슨황'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MBC FM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다.

【서울=뉴시스】개그맨 김정훈 웨딩포토

 앞서 김정훈은 같은 날 오후 1시30분 여의도 KBS 신관에서 7년 열애 끝에 일반인 신부와 결혼했다. 사회는 동료 개그맨 서태훈, 축가는 김성원과 김준현이 불렀다.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정훈은 '체포왕' '돌직구 청문회' 등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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