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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천대, 새교명 '대전과학기술대'로 제 2도약 노린다

등록 2014.05.28 10:59:39수정 2016.12.28 12: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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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승인받아 내달 1일부터 사용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혜천대가 '대전과학기술대학교'(이하 대전과기대)로 교명을 바꿨다.

 혜천대는 새교명인 '대전과학기술대'를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아 내달 1일부터 사용한다고 28일 밝혔다.

 혜천대는 지난 3월 교명 변경을 위한 전국 공모를 실시,1200여 명이 760여 개의 새교명을 응모했고 선정된 3개의 새교명을 놓고 2차 여론조사를 벌인 후 이사회를 거쳐 '대전과기대'로 교육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혜천대는 내달 교명 변경 UI(University Identity) 선포식 및 홍보 등 교명 변경에 따른 다양한 후속조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학 교명변경추진위 위원장인 이효인 행정부총장은 "제2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인 새교명이 확정돼 기쁘다"며 "내달 중 교명변경 선포식을 개최하고 제2의 창학을 다짐하는 UI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영선 총장은 "새교명에 걸맞은 학과 구조조정은 물론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한 '미래 지향성'과 이미지를 쇄신하는 '발전 지향성'을 목표로 강력한 드라이브의 시동을 걸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과학기술대는 간호전문대로 출발, 대전전문대학으로 교명을 바꾼후 지난 98년부터 현재의 혜천대 교명을 사용해왔다. 현재 30여 만평의 캠퍼스에 40여 개 학부 및 계열, 학과에 4400여 명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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