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강동구청장 당선확실 이해식

【서울=뉴시스】강지혜 기자 김병우 인턴기자 =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이 3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 후보는 서강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 공공정책대학원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 구청장은 1991년 이부영 전 국회의원의 비서로 정치에 입문해 서울시의회 2선 의원,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장, 민선 4·5기 강동구청장을 지냈다.

 그는 지난 6년간 구청장으로 활동하며 추진한 구정 기조인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강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행 중인 현안 사업을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 조성,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조성, 첨단업무단지 완성, 지하철 5·8·9호선 노선 연장과 역사 신설,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현대화 및 지하화, 암사동 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반 마련 등을 제안했다.

 그는 "공약 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던 저력을 바탕으로 공약을 흐트러짐 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50세 ▲전남 보성  ▲1남 1녀, 배우자 한종아 ▲서강대 철학과 졸업,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박사과정 수료 ▲(前)서울시의회 2선 의원,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장 (現)강동구청장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