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웹하드· P2P, 창조경제 비웃는다"…대원미디어 초강경대응

대원미디어그룹은 10일 "박근혜 대통령은 애니메이션 산업에 재차 관심을 표명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런 정부의 의지와 창조경제 정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국내 대다수 웹하드와 P2P 업체들은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들의 불법다운로드와 불법유통을 일삼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불법 웹하드와 P2P 사이트에서 애니메이션 불법다운로드와 불법복제물들이 유통되며 애니메이션 업체들의 수익이 악화되고 있다. 이 같은 일이 계속되면 결국에는 애니메이션 산업의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는 양상이나 다름없다"는 지적이다.
대원미디어그룹은 형사고소 외에 청와대 민정실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한다는 계획이다. 이른바 '웹하드 등록제'를 담당하고 있는 중앙 전파관리소와 예하 관할 전파관리소의 웹하드 실태점검 및 조사가 형식적이라고 판단, 관할부처에 민원제기 및 감사도 요청할 예정이다.
대원미디어는 일본 애니메이션계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붉은 돼지' '벼랑 위의 포뇨' 등을 비롯해 '곤' '원피스' '건담' '짱구는 못말려' '파워 레인저' '가면 라이더' '도라에몽' '드래곤 볼' '유희왕' '이누야사' '슬램덩크' '강철의 연금술사'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약 3400편 이상을 제작 및 독점 배급, 유통하고 있는 40년 전통의 콘텐츠 미디어그룹이다.
지난달 콘텐츠를 불법으로 유통하고 있는 웹하드와 P2P 업체들에 대한 형사고소를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했다.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 6부에 배정돼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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