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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호텔서 화재…축구선수 등 50여명 대피

등록 2014.07.24 08:59:25수정 2016.12.28 13: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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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강재남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모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고등학교 축구단 등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10시44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모 호텔 2층에서 불이나 오후 10시57분께 완전 진화됐다.

 이 화재로 호텔 내부 16.5㎡가 소실되고 243.24㎡가 그을음 피해를 입는 등 소방서 추산 52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전국고교축구대회에 참가해 이 호텔에 머물고 있던 인천지역 모 고교 축구부 A(17)군 등 학생 33명, 코치 5명, 일반인 12명 등 50명이 옥상 등으로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이날 오전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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