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부탄가스 피워 자살기도 20대 구조
2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2시16분께 광주 서구 서창동 야산 옆 길에 주차된 아반떼 차량에서 부탄가스를 틀어놓고 자살을 기도한 A(27)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발견 당시 차량에서는 회색의 부탄가스 연기가 새어나오고 있었으며 A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경찰은 차량 문을 열어 가스를 제거한 뒤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온 A씨를 119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2시10분께 "A씨가 자살하려 한다"는 친척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현장에 도착, A씨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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