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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통해 주민의견 수렴한 구영 국민체육센터 착공

등록 2015.02.25 11:44:23수정 2016.12.28 14: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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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주민들 간 이견차로 용역까지 실시했던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국민체육센터가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

 25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국민체육센터에 대한 설계오류 수정 및 예산 절감을 위해 조달청에 원가심사를 의뢰했다.

 군은 조달청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순 쯤 공사업체 선정을 마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완공은 2016년 8월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는 범서읍 구영리 체육시설 용지 일원(부지면적 1만8945㎡)에 연면적 4567㎡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128억원이다.

 체육센터내에는 25m 길이의 레인 6곳이 마련된 수영장을 포함해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다목적실, 스쿼시장 등이 설치된다.

 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총 103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된다.

 사업부지는 원래 학교용지로 학교 설립 계획이 무산되면서 2005년부터 방치돼 왔다. 이에 군은 해당 부지에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실내체육관과 운동장을 동시에 건설하자는 '구(舊) 구영' 주민들과 수영장과 배트민턴장 등을 갖춘 실내체육관을 짓자는 '신(新) 구영' 주민들간 이견차로 인해 사업이 수년째 표류해 왔다.

 이후 군은 1600만원을 들여 2012년 9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구영체육시설 조성 타당성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결과 기존 사업예정지에는 실내체육관(국민체육센터), 구영리 516의 1번지(중촌마을 저수지 뒷편) 일원에는 축구장과 트랙 등을 갖춘 야외 운동장은 건립하기로 하면서 주민간 이견이 조율됐다.

 군은 국민체육센터 착공과 함께 현재 G·B지역으로 묶여 있는 야외 운동장 예정부지에 대한 해제작업에 들어간다.

 향후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G·B지역에서 해제되면 오는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신 시가지로 성장하고 있는 구영리 일대에 이들 체육시설들이 모두 들어서면 범서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 개선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향후 범서지역이 10만 인구 도시로 성장 가능성이 높아 체육시설에 대한 주민 수요가 크게 늘 것"이라며 "이들 시설이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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