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를 아십니까'…60~80년대 서울의 풍경은?

서울역사박물관이 27일부터 5월17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과 로비에서 개최하는 '홍순태 서울사진아카이브, 세 개의 방 展'은 '청계천 복개'부터 '이산가족찾기운동'에 이르는 서울역사의 증거물을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다.
홍순태(82) 사진작가는 1934년 서울 중구 중림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서울 토박이다.
'이산가족찾기운동'(83년), '86년 아시안게임', '88년 서울올림픽' 공식 사진작가로 활약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가 지난 2013년 서울역사박물관에 기증한 서울사진 700여 장 중 1960년~1980년대 당시 시대상을 생생하게 포착한 작품 400여점이 엄선돼 공개된다.
홍 작가는 "사진가 한 사람이 남긴 사진을 통해 시대적 진실을 보고 기억하길 원할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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