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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국내 최초 대학교재 전자책 출판

등록 2015.03.26 17:48:32수정 2016.12.28 14: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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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완전개방형 강의공개를 위해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전자책으로 제작된 대학교재를 애플의 아이튠즈 스토어(iTunes Store)에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2015.03.26. (사진=울산대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완전개방형 강의공개를 위해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전자책으로 제작된 대학교재를 애플의 아이튠즈 스토어(iTunes Store)에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책은 전 세계에 무료로 배포한다. 울산대는 200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학강의를 인터넷에 공개하기도 했다.

 울산대는 전자책 출판에 앞서 지난 3년간 총 26권의 강의교재를 전자책으로 제작해 강의시간에 활용했다. 이 가운데 산업경영공학부 조지운 교수가 집필한 전자책 '데이터는 많은 것을 알고 있다'를 공식적으로 iTunes Store에 출판했다.

 전자책 '데이터는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총 27페이지로 사진, 동영상, 하이퍼링크 등을 포함하고 있다. 본문 전체를 번역한 영문판은 미국, 일본을 포함해 모두 51개국에 유통되고 있다.  

 전자책은 종이로 만들어진 교재보다 사진·음악·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어 학생들의 이해도가 높아져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 또 휴대가 용이하고 인터넷을 통해 쉽게 배포할 수 있어 양질의 강의를 전 세계에 배포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울산대는 올해 15권의 전자잭을 추가로 출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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