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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보다 화려…'캡틴 아메리카3' 라인업 공개

등록 2015.05.08 13:45:48수정 2016.12.28 14: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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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영화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웅들을 내년에도 볼 수 있게 됐다.

 8일 마블 스튜디오가 공개한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감독 앤서니 루소, 조 루소)의 캐스팅 라인업에는 주연을 맡는 크리스 에번스(캡틴 아메리카)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스칼릿 조핸슨(블랙 위도우), 제러미 레너(호크아이) 등 '어벤져스' 멤버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비전'(폴 베터니)과 '스칼릿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등도 출연한다.

 또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에서 '윈터 솔져'를 연기한 세바스티안 스탠, 새로 모습을 보이는 흑인 영웅 '블랙팬서'의 채드윅 보스먼, '앤트맨' 폴 러드도 출연할 예정이다.

 덧붙여 앞선 마블 스튜디오 히어로 무비에 짧게 모습을 보였던 '워머신' 돈 치들과 '팔콘' 앤서니 매키도 합류했다. 아직 배역이 공개되지 않은 마틴 프리먼까지 더하면 '어벤져스'에 못지않은 많은 수의 영웅들이 이번 영화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헐크'와 '토크', '퀵실버'의 모습은 '캡틴 아메리카' 세 번째 시리즈에서 볼 수 없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정부의 슈퍼 히어로 규제법안을 놓고 찬성과 반대로 나뉜 아이언맨 진영과 캡틴 아메리카 진영이 충돌하는 이야기를 다루며 내년 5월6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3일 개봉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7일 현재 850만 관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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