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 창원대 만학도 한동수씨 ‘경남무역인상’ 수상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 메카융합학과 3학년인 한동수 ㈜신암 대표이사. 지난 10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린 ‘제52회 무역의 날 포상식 및 제21회 경남무역인상 시상식’에서 500만불 수출탑과 경남무역인상(수출유공자 도지사상)’을 동시에 수상했다.2015.12.11.(사진=창원대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창원대 만학도 한동수씨 '경남무역인상' 수상

 국립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60대 만학도가 모범적 기업경영 및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경남무역인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공과대학 메카융합학과 3학년에 재학생 중인 한동수(62·㈜신암 대표이사)씨는 지난 10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린 '제52회 무역의 날 포상식 및 제21회 경남무역인상 시상식'에서 500만불 수출탑과 경남무역인상(수출유공자 부문 도지사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 

 ㈜신암은 경남 창녕군에 있는 자동화설비 전문 생산업체이다.

 한씨는 “나이가 들고 사업체도 바빠지면서 학업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학과 교수님들과 동료 학생들의 배려로 이제 3학년까지 마치게 되었다”면서 “남은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해 학과와 학교 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창원상의, 회원업체 임직원과 봉사활동 펼쳐    

 경남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는 '회원사와 함께하는 봉사의 날'을 맞아 11일 오후 지역 기업체 임직원들과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 있는 동보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건화 창원공장, 롯데백화점㈜ 마산지점, ㈜진로소주, 신화철강㈜ 등 4개 업체 임직원과 상의 직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창원상의는 동보원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참여 봉사자들은 겨울 김장용 마늘 박피작업, 식당 청소, 시설 주변 정리정돈 등 활동을 했다.

 한편 창원상의의 ‘회원사와 함께하는 봉사의 날’은 창원지역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이 일곱 번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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