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연비 보장' 확대…실연비 1등급 '자신감'

【서울=뉴시스】푸조의 한국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최고 수준의 연비를 보장하는 '뉴(New) 푸조 1.6 블루(Blue)HDi 연비보장'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12월 한 달간 뉴 푸조 1.6 블루HDi 모델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등록 후 1년 이내에 1만㎞를 주행한 누적 평균 연비가 트립 컴퓨터상 ℓ당 16.0㎞에 미치지 못하면 유류비 차액(ℓ당 1250원 기준)을 보상해주는 행사다. 2015.12.17 (사진=한불모터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푸조가 최고 수준의 연비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비 보장' 프로모션을 벌인다.
푸조의 한국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12월 한 달간 최고 수준의 연비를 보장하는 '뉴(New) 푸조 1.6 블루(Blue)HDi 연비보장'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푸조는 지난해 7월 '뉴 푸조 308'을 출시하면서 1년 이내에 1만㎞를 주행한 누적 평균 연비가 트립 컴퓨터상 ℓ당 16.7㎞에 미치지 못하면 유류비 차액을 보상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푸조는 이번에는 뉴 푸조 308을 포함해 '뉴 푸조 3008', '뉴 푸조 508'까지 포함해 프로모션에 나섰다.
차량 등록 후 1년 이내에 1만㎞를 주행한 누적 평균 연비가 트립 컴퓨터상 1등급 연비 기준인 ℓ당 16.0㎞에 미치지 못하면 유류비 차액(ℓ당 1250원 기준)을 보상해주는 방식이다.
특히 지난달 출시한 푸조의 플래그십 모델인 푸조 508 1.6은 복합연비가 ℓ당 14.2㎞로 중형세단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연비이지만 이번 프로모션의 기준인 16.0㎞보다는 낮다. 푸조는 연비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푸조 508 1.6도 프로모션 대상에 포함했다.
정차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졌다가 출발시 다시 시동을 걸어주는 '스톱 앤드 스타트 시스템(Stop & Start System)'과 차체를 경량화해 기존 모델보다 최대 140㎏까지 무게를 줄인 푸조시트로엥(PSA)그룹의 새 플랫폼 EMP2(Efficient Modular Platform 2)이 이 같은 연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줄이는 블루HDi 엔진을 적용하면서도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주행 성능을 보장하도록 배려했다.
프로모션 모델인 뉴 푸조 308 1.6의 경우 제네바모터쇼에서 '2014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4)'에 선정됐고 비행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얻은 '아이-콕핏((i-Cockpit)' 인테리어 시스템을 적용한 모델이다. 스포티한 주행을 돕도록 다이내믹스포츠 모드를 적용해 민첩하게 반응하도록 했다. 연비는 ℓ당 16.2㎞.
뉴 푸조 3008 1.6은 지난 14일 국내에서 출시한 스테디셀링 모델로 그립컨트롤(Grip Control) 기능을 탑재해 평지(Standard), 눈(Snow), 진흙(Mud), 모래(Sand), ESP 오프(ESP Off) 등 다섯 가지 주행모드로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블루H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등을 적용해 부품가격이 상승했지만 가격은 이전 모델보다 최대 300만원까지 낮췄다. 연비는 ℓ당 14.4㎞.
뉴 푸조 508 1.6은 PSA그룹의 세계화 비전에 맞춰 출시된 차량으로 푸조의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세단이다. 세련되고 견고한 디자인과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첨단시스템, 편안한 승차감, 넓은 적재공간 등을 고려했다. 연비는 ℓ당 14.2㎞.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푸조 전 모델의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량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푸조를 효율적인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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