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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여압장치 고장나 승객들 호흡곤란

등록 2015.12.23 11:13:55수정 2016.12.28 16: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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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22번째 항공기 도입

【제주=뉴시스】 고동명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의 기내 압력을 조절하는 여압장치가 고장 나 승객 150여명이 호흡 곤란 등의 증세를 보이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께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가던 제주항공 여객기(7C 101)의 여압장치가 이륙 후 쯤인 오전 7시 18분께 고장 났다.

 기내 압력이 조절되지 않아 승객들은 비행기가 착륙한 오전 7시37분까지 약 20분간 호흡 곤란과 고막이 터질 것 같은 고통에 시달렸다.

 항공기는 여압장치가 고장나자 1만8000피트에서 8000피트로 하강해 운항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산소 공급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갑작스런 하강으로 산소마스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며 "병원으로 옮긴 승객은 현재까지 없고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8시15분 제주발 김포행 여객기(101편)와 오전 10시 김포발 제주행 여객기(111)편 등을 결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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