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부산에서 한중합작영화 찍고있다…'치명도수'

【서울=뉴시스】청룽
한국 측 제작사 더 램프는 30일 “중화권 스타 양미(楊冪)와 훠젠화(霍建華)가 주연하고 한국의 실력파 스태프들이 참여하는 영화로 2016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더 램프가 기획 개발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감독을 비롯한 한국 스태프를 구성했으며 ‘블라인드’를 리메이크한 한중합작영화 ‘나는 증인이다(我是證人)’를 성공시킨 중국의 뉴클루즈필름과 제이워크에서 캐스팅과 각색 및 투자, 마케팅, 배급을 맡았다. 메가폰은 ‘표적’으로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창 감독이 잡았다.

【서울=뉴시스】양미
치명적인 카운트다운이라는 뜻의 ‘치명도수’는 제한된 시간에 뜻하지 않게 세 명의 자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한 여자의 사투를 흥미진진한 액션과 스릴러적 긴장감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뉴시스】훠젠화
스태프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군도: 민란의 시대’로 청룡영화제와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촬영상을 수상한 최찬민 촬영감독, ‘역린’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으로 청룡영화제와 대종상 미술상 등을 수상한 조화성 미술감독, ‘아저씨’로 청룡영화제 기술상을 수상한 박정률 무술감독, ‘사도’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와 청룡영화제에서 음악상을 수상한 방준석 음악감독, 그리고 ‘사도’ ‘베테랑’ ‘변호인’ 등으로 청룡영화제와 대종상 편집상을 수상한 김상범 편집감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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