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 원룸주택서 불…1명 사망 2명 부상

【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17일 오전 4시10분께 강원 춘천시 교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 원룸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난 가운데 춘천소방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2016.02.17. (사진=춘천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17일 오전 4시10분께 강원 춘천시 교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 원룸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이모(27·여)씨가 불에 타 숨졌고 이웃주민 1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입주민 2명은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불은 긴급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6분 만에 진화됐지만 24㎡ 면적의 원룸을 태워 3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이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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