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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화요일] 트럼프·힐러리 압승 예상

등록 2016.03.02 09:16:42수정 2016.12.28 16: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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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AP/뉴시스】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23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코커스(당원대회)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2016.2.24.

【네바다=AP/뉴시스】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23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코커스(당원대회)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2016.2.24.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1일 미국 13개 주에서 치러진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슈퍼 화요일' 경선 결과에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공화당 도널트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압승이 예상된다.

 공화당은 앨라배마, 알래스카, 아칸소, 조지아, 매사추세츠, 미네소타, 오클라호마, 테네시, 텍사스, 버몬트, 버지니아, 콜로라도, 와이오밍 등 13개주에서 경선을 치른다.

 이날 결과가 나오는 11개주(콜로라도, 와이오밍 제외)에서는 텍사스주와 미세소타주를 제외하면 트럼프 후보의 압승이 일찌감치 예견되고 있다.

 공화당은 이날 전체 대의원 2472명 가운데 595명을 확정한다. 경선 레이스에서 과반에 해당하는 매직 넘버 1237명을 먼저 확보하는 후보가 승자가 된다.  

 대의원 배분은 앨라배마 50명, 알래스카 28명, 아칸소 40명, 조지아 76명, 매사추세츠 42명, 미네소타 38명, 오클라호마 43명, 테네시 58명, 텍사스 155명, 버몬트 16명, 버지니아 49명 등이다.

 민주당은 앨라배마, 아칸소, 콜로라도, 조지아, 매사추세츠, 미네소타, 오클라호마, 테네시, 텍사스, 버몬트, 버지니아 등 11개주와 미국령 사모아, 국외자 투표를 포함 모두 13개 경선을 실시한다.

【보스턴=AP/뉴시스】미국 민주당 대선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9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보스턴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16.3.1.

【보스턴=AP/뉴시스】미국 민주당 대선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9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보스턴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16.3.1.

 경선주 중에서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지역구인 버몬트와 매사추세츠를 제외하고 나머지 9개 경선에서 클린턴 전 장관의 압승이 예고됐다.

 민주당은 전체 대의원 4763명 가운데 1015명을 슈퍼 화요일 경선으로 정한다. 민주당 경선 레이스의 매직 넘버는 과반인 2383명이다.

 대의원은 앨라배마 60명, 미국령 사모아 11명, 아칸소 37명, 콜로라도 78명, 조지아 117명, 매사추세츠 116명, 미네소타 93명, 오클라호마 42명, 테네시 75명, 텍사스 251명, 버몬트 26명, 버지니아 109명 등이다.

 이날 경선 개표 현황은 한국시간 오전 9시부터 조지아, 버몬트, 버지니아, 앨라배마,매사추세츠, 오클라호마, 테네시, 아칸소, 미네소타, 텍사스, 콜로라도(민주), 알래스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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