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공포에 떠는 프랑스, 툴루즈공항 대피 소동

【서울=뉴시스】프랑스 승객들이 22일(현지시간) 툴루즈공항 밖으로 보안 경보에 대피한 뒤 거리에서 상황이 정리되길 기다리고 있다. 브뤼셀연쇄테러로 보안이 강화된 가운데 이날 툴루즈공항에 의심스러운 수화물이 발견 돼 보안 경보 방송이 나오면서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여졌다고 현지 언론 더 로컬이 보도햇다. (사진 출처: 더 로칼 인터넷판) 2016.03.23
이날 오전 7시께 툴루즈공항 출국장에 모인 승객들에게 보안 경고에 대피하라는 메시지가 방송됐다.
이에 승객들이 터미널 밖 도로로 나가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기다리는 사진들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트위터에 올라왔다.
이날 공항에서 수상한 수화물이 발견돼 이 같은 소동이 벌이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대변인은 이날 더 로칼에 오전 8시20분께 상황이 정리됐고 승객들은 다시 터미널로 들어 갔가도 전했다. 그는 항공기 운행은 점진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며 승객들은 비행기 출발이 지연되는 불편을 겪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벨기에 당국은 이날 공항 자폭테러 용의자 2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도주한 용의자를 공개 수배하는 등 연쇄테러사건 조사에 박차를 가한 가운데 프랑스 정부도 공항 등 주요 교통요지에 1600명의 보안 인력을 배치하며 보안을 강화했다.
툴루즈 공항당국도 전날 출국장과 활주로의 보안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파리 북역에서도 이날 수상한 화물 때문에 2차례 대피령이 내려졌다. 2차례 대피령 모두 거짓 정보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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