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법원사거리 시설개선으로 교통사고 줄인다

법원사거리에서는 2014년 17건에 이어 지난해에도 15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이곳에 1억4600만원을 들여 불합리한 도로구조를 개선하고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시는 법원사거리에 고원식 횡단보도 4곳, 안전지대 철거 후 인도 확장 4곳, 교통안전시설 정비 1식 등을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법원사거리는 안전지대 차량 주차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고 우회전 도로 폭이 넓어 운전자가 차량 속도를 줄이지 않으면서 교통사고가 잦았다.
황성구 교통과장은 "이번 교통환경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법원사거리의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계속 확대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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