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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8년간 서울 공공도서관 2배 증가

등록 2016.04.11 17:30:30수정 2016.12.28 16: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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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 '서울의 문화시설, 무엇이 가장 많이 늘었나?' 갈무리. 2016.04.11.  (사진 = 서울연구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 '서울의 문화시설, 무엇이 가장 많이 늘었나?' 갈무리. 2016.04.11.  (사진 = 서울연구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최근 8년간 서울시내의 공공도서관수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 '서울의 문화시설, 무엇이 가장 많이 늘었나?'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서울시내 문화시설은 총 1959개로 집계됐다.

 이중 공연장(504개)과 영화관(500개) 등 공연시설은 51.2%(1004개)로 조사됐다. 이어 화랑 419개, 박물관 144개, 공공도서관 135개 순이었다.

 국악원과 전수회관 등 문화 전수시설은 전체의 0.01%에 불과한 31개, 미술관은 0.03%인 67개에 각각 그쳤다.

 문화시설 증가율은 공공도서관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공공도서관 증가율은 104.5%로 2007년 66개에 비해 69개가 늘었다. 다음으로는 공연장 76.2%,, 미술관 42.6%, 박물관 29.7%, 영화관 16.3%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도심권과 동남권에 문화시설 10곳중 6곳 가까이가 몰렸다. 종로 등을 중심으로 한 도심권에는 전체 문화시설의 35.8%인 701개, 강남 등 동남권에는 22.5%인 441개가 자리했다.

 다만 2007년에 비해 도심권 비중은 7.9%포인트 떨어진 가운데 동북권과 서북권 비중이 각각 3.8%포인트와 2.2%포인트씩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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