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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나온 육군 소위, 동료 여친 성폭행

등록 2016.06.06 11:48:28수정 2016.12.28 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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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6일 술에 취한 동료의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육군 소위 A(23)씨를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0시께 함께 휴가 나온 동료들과 술을 마신 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투숙, 술에 취한 동료의 여자친구 B(24·여)씨를 화장실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남자친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0시50분께 오피스텔에서 자고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군 헌병대에 넘겼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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