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핫이슈]올랜도 총기난사…범인은 IS 추종자

【올랜도=AP/뉴시스】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펄스 나이트클럽에서 12일 (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마무리된 후 경찰 한 명이 입구에 서있다. 2016.06.13
용의자 마틴은 범행 도중 911에 전화를 걸어 IS에 충성을 맹세했으며 지역 방송국에도 전화해 "내가 총격범"이라고 말하는 대범함을 보였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IS가 연계됐다는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다며 자생적 테러로 사건에 대한 결론을 내렸다.
범인이 동성애자인지를 놓고 증언이 엇갈린 가운데 마틴이 당초 올랜도 게이클럽 '펄스'가 아닌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랜드를 표적으로 삼었던 사실도 드러났다. 실제 마틴은 두번째 부인 누르 자히 살만과 지난 4월 올랜도의 디즈니랜드에 갔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6일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올랜도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랜도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면서 총기규제 강화 없이 IS 척결만으로는 '외로운 늑대' 테러를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AP/뉴시스】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나이트클럽에서 12일(현지시간) 총기를 난사해 최소 50명의 목숨을 앗아간 범인 오마르 마틴이 마이스페이스에 올린 자신의 사진. 2016.06.13
공화당은 전통적으로 총기소지 권리를 인정한 수정 헌법 2조를 지지해왔다. 트럼프 후보는 올랜도 나이트클럽 테러 이후 잠재적 테러범들의 총기구입 금지를 제안했다. 트럼프 후보는 지난 15일 미국 내 최대 로비단체인 전미총기협회(NRA) 관계자들을 조만간 만나 이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 상원은 20일 총기규제 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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